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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정 전 시장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김포시 정책자문관 B 씨 등 4명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2019년 11월부터 1년 반 동안 감정4지구, 풍무7·8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업체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2억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용역비를 받는 것처럼 꾸며 뇌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전 시장은 도시개발사업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김포도시공사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하고, 관련 사업의 출자타당성 검증 업무를 중단시킨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시장과 공범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업체 두 곳의 대표와 실질 운영자까지 3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감사원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 전 시장이 민간업체에 특혜를 준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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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차명으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용역비를 받는 것처럼 꾸며 뇌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전 시장은 도시개발사업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당시 김포도시공사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하고, 관련 사업의 출자타당성 검증 업무를 중단시킨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시장과 공범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업체 두 곳의 대표와 실질 운영자까지 3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감사원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 전 시장이 민간업체에 특혜를 준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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