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법원, 티몬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 선정

회생법원, 티몬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 선정

2025.04.14.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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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빚은 티몬의 최종 인수자로 주식회사 '오아시스'가 선정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4일) 지난해 9월 티몬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지 7개월 만에, 최종 인수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법원은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오는 6월 무렵 관계인 집회를 개최하고 회생 담보권자와 채권자의 동의를 얻어 가결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회생법원은 최종 인수권자로 선정된 오아시스가 직매입 판매로 물류 효율화를 추구해온 만큼, 티몬의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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