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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재판에 출석하면서 향후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면서, 대선 일정 중 재판 출석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초 법원 인사로 교체된 대장동 사건 재판부가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 선거운동 기간을 포함한 5월에도 두 차례 공판이 예정돼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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