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SUV와 화물차 충돌...1명 사망·3명 다쳐

어제(14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도로에서 40대 A 씨가 몰던 SUV가 맞은편에서 달리던 5톤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뒷좌석에 있던 A 씨의 형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A 씨와 조수석에 있던 어머니, 화물차 운전자 등 3명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SUV가 중앙선을 넘어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A 씨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