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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옥탑방에 불을 낸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어제(14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새벽 1시쯤 서울 대흥동에 있는 상가 주택 6층 옥탑방에 불을 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이 불로 다신 사람은 없었지만, 옥탑방이 모두 탔고, 건물 주민 5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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