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태프'에 또 신상 유포..."수사 의뢰하고 폐쇄 재요청"

교육부는 복귀 의대생 신상이 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유포된 사례가 접수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정요구와 자율규제 강화 권고에도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복귀 의대생들의 신상이 유포되고 협박이 지속하고 있다고 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메디스태프' 폐쇄를 다시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는 '메디스태프'에 피해자의 신상정보가 유출돼 비난과 협박성 댓글이 반복적으로 게시됐으며, 유출된 개인 SNS 계정으로 협박성 메시지가 발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수업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에 대해 방해 행위를 하거나 학습권을 침해할 경우 수사 의뢰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