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AI 친환경 사업' 투자사기 의혹 업체 대표 출국금지...수사 속도

단독 경찰, 'AI 친환경 사업' 투자사기 의혹 업체 대표 출국금지...수사 속도

2025.04.16. 오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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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YTN이 단독 보도한 인공지능 기술, AI를 활용한 투자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업체 대표를 출국 금지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해당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대표 A 씨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범행 수법을 확인하는 동시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해자 조사와 함께 업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당 업체는 외국계 기업의 한국지사라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출금을 중단했는데, 피해자 모임 측에서는 적어도 수천 명이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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