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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16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낮 1시까지 서울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에 대한 명도 집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철거민들이 반발해 법원의 집행 인력과 마찰을 빚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아리 텍사스촌이 있는 서울 성북구 신월곡 1구역은 지난 2023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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