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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길가에 세워진 1억 원 상당의 전기 픽업트럭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 남성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5일) 새벽 2시쯤 서울 논현동에서 한 병원 소유의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사이드미러를 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 신고를 받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경찰은 A 씨를 붙잡는 대로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병원 측은 차량 수리에 최소 300만 원 이상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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