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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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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충주시 주무관이 출마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거에 입후보하는 '출마'와 말을 타고 나가는 '출마' 동음이의어를 재치있게 활용해 충주시 승마 사업을 홍보한 것이다.
15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는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소개글에는 "공무원 최초 출마 선언"이라는 설명이 적혔다.
영상에서 김 주무관이 단상에 서서 "출마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다른 직원들이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김 주무관은 말 한 마리를 타고 밖으로 나섰다. 이어 충주시 축산정책팀의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며 출마 선언이 잇따르자 이를 활용해 지자체 사업을 홍보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상은 "재치있다", "기발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선 후보는 피선거권 연령 하한을 만 40세로 두고 있으며, 공무원 신분으로는 대선 후보에 등록할 수 없다. 만약 공무원이 대선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60일 전까지, 대통령 궐위 선거는 30일 전까지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번 대선의 경우 공무원은 5월 4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5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에는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소개글에는 "공무원 최초 출마 선언"이라는 설명이 적혔다.
영상에서 김 주무관이 단상에 서서 "출마하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다른 직원들이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김 주무관은 말 한 마리를 타고 밖으로 나섰다. 이어 충주시 축산정책팀의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대통령 선거일이 다가오며 출마 선언이 잇따르자 이를 활용해 지자체 사업을 홍보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상은 "재치있다", "기발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대선 후보는 피선거권 연령 하한을 만 40세로 두고 있으며, 공무원 신분으로는 대선 후보에 등록할 수 없다. 만약 공무원이 대선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60일 전까지, 대통령 궐위 선거는 30일 전까지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번 대선의 경우 공무원은 5월 4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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