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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내년 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뽑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비난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대생 복귀도 의대 교육·의료기관 정상화도 무엇 하나 해결되지 않은 채 정부가 결국 의사 집단에 무릎을 꿇겠다 선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역시 지난 1년 2개월 동안의 의료공백 사태에도 국민과 환자는 버티며 피해와 고통을 감수했는데 그 결과가 의대 증원 정책 포기 발표라는 것에 참담하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노총도, 교육부의 발표가 의료계를 향한 백기 투항에 불과하고 엄청난 특혜에 국민은 박탈감마저 느낀다며 정부가 1년 넘는 노력을 수포로 돌리는 '의대 정원 동결'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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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 역시 지난 1년 2개월 동안의 의료공백 사태에도 국민과 환자는 버티며 피해와 고통을 감수했는데 그 결과가 의대 증원 정책 포기 발표라는 것에 참담하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노총도, 교육부의 발표가 의료계를 향한 백기 투항에 불과하고 엄청난 특혜에 국민은 박탈감마저 느낀다며 정부가 1년 넘는 노력을 수포로 돌리는 '의대 정원 동결'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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