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보좌관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박완주 전 의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 요청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17일) 서울고등법원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도주할 의사도 도주할 이유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심을 준비하기에 굉장히 부족한 시간이라 남은 시간 변호인과 충실하게 재판에 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검찰과 피해자 측은 박 전 의원이 증인을 회유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석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주점과 주차장에서 보좌관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강제추행 혐의와 지역구 관계자에게 보좌관이 합의를 시도했다고 알린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 전 의원은 오늘(17일) 서울고등법원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서 도주할 의사도 도주할 이유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심을 준비하기에 굉장히 부족한 시간이라 남은 시간 변호인과 충실하게 재판에 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검찰과 피해자 측은 박 전 의원이 증인을 회유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석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주점과 주차장에서 보좌관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는 강제추행 혐의와 지역구 관계자에게 보좌관이 합의를 시도했다고 알린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