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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를 앞두고 수험생에게 불법 과외를 한 혐의를 받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소속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2월 교수 A 씨를 학원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1월 경희대학교 음대 정시 실기시험을 앞두고 자택에서 고등학생을 직접 지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강습 뒤 실기시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행 학원법상 대학교수가 개인 강습을 하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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