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서 가방 찾아달라며 흉기 꺼낸 40대 검거

지하철역서 가방 찾아달라며 흉기 꺼낸 40대 검거

2025.04.17.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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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지하철역 안에서 가방을 찾아달라며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어제(16일) 낮 1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월계역 역무실 앞에서 흉기를 든 채 가방을 찾아주지 않으면 선로에 뛰어들겠다며 반복적으로 말하다가 현행범 체포된 뒤, 정신병력이 확인돼 응급 입원 조처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로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보고 지난 8일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적용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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