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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는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상습적으로 구리 전선 다발을 훔친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길가에서 적재함을 천막 덮개로만 덮어둔 화물차를 골라 범행을 저지른 거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처벌받은 점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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