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유괴 미수' 신고 잇따라...경찰·교육청 조사

초등생 '유괴 미수' 신고 잇따라...경찰·교육청 조사

2025.04.18.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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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그제(16일) 정오쯤 서울 개포동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같은 날 오후 6시쯤에는 역삼동에 있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괴 미수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됐습니다.

초등학생에게 낯선 남성들이 '먹을 것을 사줄 테니 같이 가자'며 접근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연달아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과 서초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생 납치나 유괴에 유의하고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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