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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다음 주 월요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2차 공판기일에도 지하주차장 비공개 출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는 오는 21일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 2차 공판기일과 관련해 지하주차장을 통한 법정 출입을 허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사는 경호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차량을 이용할 시 지하주차장으로의 출입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경호처 요청사항과 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 관리인력 현황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사 주변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해당 조치를 유지할지는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1차 공판 당시에도 지하주차장 출석을 허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란 전담 재판부는 어제(17일) 본격적인 재판 시작 전 법정 안 촬영은 허가했습니다.
따라서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은 노출되지 않지만,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2차 공판에 맞춰 오늘(18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1일 밤 12시까지 필수 업무를 위한 공용 차량을 제외하고 소송당사자나 변호인의 일반차량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부 진출입로 폐쇄하고 면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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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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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는 경호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차량을 이용할 시 지하주차장으로의 출입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경호처 요청사항과 서부지법 사태 등으로 인한 청사 방호 필요성, 법원 자체 보안 관리인력 현황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사 주변 상황 등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해당 조치를 유지할지는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1차 공판 당시에도 지하주차장 출석을 허용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란 전담 재판부는 어제(17일) 본격적인 재판 시작 전 법정 안 촬영은 허가했습니다.
따라서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은 노출되지 않지만,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2차 공판에 맞춰 오늘(18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1일 밤 12시까지 필수 업무를 위한 공용 차량을 제외하고 소송당사자나 변호인의 일반차량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부 진출입로 폐쇄하고 면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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