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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8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주범 박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던 공범 강 모 씨도 징역 3년 6개월로 감형됐습니다.
재판부 지인 얼굴 사진을 이용해 성적 모멸감을 들게 하는 사진과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지만,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 씨와 강 씨 등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3년 가까이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의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사건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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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지인 얼굴 사진을 이용해 성적 모멸감을 들게 하는 사진과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지만,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딥페이크 사건은 서울대 출신인 박 씨와 강 씨 등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3년 가까이 대학 동문 등 여성 수십 명의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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