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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초등학생 유괴 시도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경찰이 남성 2명을 특정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서울 수서경찰서는 그제(16일) 오후 6시쯤 역삼동에 있는 한 상가에서 초등학생에게 접근했던 50대 남성 2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들 중 1명이 초등학생에게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접근하자 주변 시민이 제지했고, 초등생은 근처 상가로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은 실제로 음료수를 사주려고 했을 뿐 유괴를 시도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아직 범죄 관련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정오쯤에는 서울 개포동에서도 또 다른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과 서초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유괴 시도에 주의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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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남성들은 실제로 음료수를 사주려고 했을 뿐 유괴를 시도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아직 범죄 관련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정오쯤에는 서울 개포동에서도 또 다른 남성이 초등학생에게 접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과 서초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유괴 시도에 주의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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