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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언론을 심의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에게 민원을 넣게 했다는 이른바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3개월 만에 경찰에 재출석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어제(17일) 업무방해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류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재작년 9월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 현안 질의에 출석한 방심위 간부가 기존 진술을 번복하면서, 경찰은 류 위원장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해당 간부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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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12일 해당 간부를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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