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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외도가 의심된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9일) 새벽 6시 40분쯤 서울 신림동에 있는 빌라에서 남자친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B 씨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전 계획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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