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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3시쯤 서울 숭인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발에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창고와 가재도구가 일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는 분전함 전원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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