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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남 신안 태평염전 소금을 '강제노동 상품'이라며 수입 금지한 가운데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노동자에 대해서도 실태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기복 모두를위한이주인권문화센터 대표는 지난 1월, 미 국무부가 인신매매 연례 보고서 관련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이례적으로 농어촌 지역 계절노동자의 노동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제 노동과 관련해 수출 금지 조치를 원한다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CBP에 신고하라는 안내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절노동자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년 미만 단기 수입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중개 수수료 과다 갈취나 여권 압류 등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때문에, 미 정부가 신안 염전에 이어 다른 농어촌 부문의 노동 환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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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제 노동과 관련해 수출 금지 조치를 원한다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CBP에 신고하라는 안내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절노동자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1년 미만 단기 수입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중개 수수료 과다 갈취나 여권 압류 등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때문에, 미 정부가 신안 염전에 이어 다른 농어촌 부문의 노동 환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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