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美 한글학교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연수회

재외동포청, 美 한글학교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연수회

2025.04.21.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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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재외동포청과 함께하는 한글학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습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연수에는 미국 동남부 지역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210여 명이 참가했고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특강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수업 등이 진행됐습니다.

재외동포청이 현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범수업과 강연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동포청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한글학교 공동체 연수를 처음 시도한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가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학교 운영자 등 한글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동포청은 앞으로도 한글학교 교육 공동체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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