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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교원들을 단호하게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교원의 사교육 시장 개입은 공교육 신뢰 강화를 통한 사교육 과열 해소라는 시민의 염원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교육업체에 판매한 문항을 그대로 학교 시험에 출제한 건 교육의 공정성과 평가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사안이라면서, 이들을 중징계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주고 212억여 원을 챙겼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관련 교원들의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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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교육업체에 판매한 문항을 그대로 학교 시험에 출제한 건 교육의 공정성과 평가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사안이라면서, 이들을 중징계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주고 212억여 원을 챙겼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관련 교원들의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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