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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단체가 내일(23일) 대북 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인근 주민들과 반대 단체가 저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측 충돌이 우려됩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내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북 피해자들의 이름과 사진 등이 실린 전단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단 살포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통일촌 등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 백여 명은 트랙터 10여 대를 동원해 맞불 집회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청과 파주경찰서는 경력 5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충돌을 막을 방침입니다.
또, 경기도는 대북 전단이 주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특별사법경찰 90여 명을 투입해 살포 행위를 저지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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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청과 파주경찰서는 경력 5백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충돌을 막을 방침입니다.
또, 경기도는 대북 전단이 주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특별사법경찰 90여 명을 투입해 살포 행위를 저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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