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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린 고용노동부 앞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이 생계비를 밑도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서 2023년 1인 가구 생계비가 월평균 240여만 원인데 비해 올해 최저임금은 월 209만 원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실태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경쟁 심화와 원재료비, 상권쇠퇴, 보증금·월세를 최저임금보다 많이 선택해 최저임금이 영세상인을 어렵게 하는 주 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임금의 최저 수준을 보장해 근로자 생활안정을 꾀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최저임금법 목적에 부합하도록 내년도 최저임금이 심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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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임금의 최저 수준을 보장해 근로자 생활안정을 꾀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최저임금법 목적에 부합하도록 내년도 최저임금이 심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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