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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정갈등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의대생들을 만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의대생과 전공의 10여 명을 만나 정부와 의료계 사이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해,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책 결정에 학생들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의학교육위원회를 통해 교수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들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학생들과 최대한 자주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고 나누고 앞으로 의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화에 참여한 의대생들은 그동안 정부와 대립해 온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소속 학생들은 아니며, 참석 학생들 상당수는 이미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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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책 결정에 학생들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의학교육위원회를 통해 교수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들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학생들과 최대한 자주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고 나누고 앞으로 의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대화에 참여한 의대생들은 그동안 정부와 대립해 온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소속 학생들은 아니며, 참석 학생들 상당수는 이미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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