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옹벽 붕괴 현장 통제 중…방수포 등 설치
피해 차량 이동 완료…주차장 울타리도 ’위태’
오늘 오후 1시 10분쯤 남양주 아파트 옹벽 무너져
피해 차량 이동 완료…주차장 울타리도 ’위태’
오늘 오후 1시 10분쯤 남양주 아파트 옹벽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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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약 마흔 가구, 120여 명에게 대피를 안내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경기 남양주시 옹벽 붕괴 현장입니다.
[앵커]
이 기자 뒤로 복구 작업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지상 주차장 주위로 통제선이 빙 둘러쳐져 있고요.
추가적인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해 파란 방수포와 모래 주머니도 깔린 상태입니다.
붕괴 영향으로 주차장 울타리도 아파트 쪽으로 기울어졌는데요.
경기 남양주시에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이 무너진 사고 현장입니다.
주차장 옹벽이 무너져 내린 건 오늘(22일) 오후 1시 10분쯤이었습니다.
다행히 당시 근처에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6대가 그대로 땅 밑으로 빠져 파손됐습니다.
화면 보시면, 일부 차량은 차체 전체가 앞으로 고꾸라졌고요,
또 다른 차량은 차체 일부가 걸친 채 위태위태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파손 차량 이동 작업을 모두 마친 상황인데, 문제는 아파트 건물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너진 옹벽 주변에 아파트가 바로 붙어있기 때문인데요.
취재진을 만난 주민들은 사고 여파로 다른 곳도 무너질까 봐 불안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남양주시는 이번 사고가 우천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단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 아파트 주민 40세대, 120여 명에게 근처 체육관으로 대피를 안내했습니다.
옹벽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지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인데,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구체적인 붕괴 원인을 분석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남양주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 : 양준모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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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약 마흔 가구, 120여 명에게 대피를 안내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
[기자]
네, 경기 남양주시 옹벽 붕괴 현장입니다.
[앵커]
이 기자 뒤로 복구 작업 모습이 보이는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시는 것처럼 지상 주차장 주위로 통제선이 빙 둘러쳐져 있고요.
추가적인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해 파란 방수포와 모래 주머니도 깔린 상태입니다.
붕괴 영향으로 주차장 울타리도 아파트 쪽으로 기울어졌는데요.
경기 남양주시에서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이 무너진 사고 현장입니다.
주차장 옹벽이 무너져 내린 건 오늘(22일) 오후 1시 10분쯤이었습니다.
다행히 당시 근처에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6대가 그대로 땅 밑으로 빠져 파손됐습니다.
화면 보시면, 일부 차량은 차체 전체가 앞으로 고꾸라졌고요,
또 다른 차량은 차체 일부가 걸친 채 위태위태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파손 차량 이동 작업을 모두 마친 상황인데, 문제는 아파트 건물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너진 옹벽 주변에 아파트가 바로 붙어있기 때문인데요.
취재진을 만난 주민들은 사고 여파로 다른 곳도 무너질까 봐 불안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남양주시는 이번 사고가 우천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단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해 아파트 주민 40세대, 120여 명에게 근처 체육관으로 대피를 안내했습니다.
옹벽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지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인데,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구체적인 붕괴 원인을 분석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남양주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촬영기자 : 양준모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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