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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방화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위층 세대 피해자의 가족이 피의자 A 씨가 평소 층간 소음을 주장하며 위협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의 아들 B 씨는 오늘(22일) 방화 피해 아파트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 추석쯤 A 씨가 시끄럽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고 다른 날에는 자려고 누웠는데도 시끄럽다면서 망치로 천장을 두들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B 씨와 관련된 민원이 상당했는데, B 씨는 아파트에서 나가는 날 고성까지 지르고 간 것으로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B 씨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다가 다시 조용히 하라며 위협하는 행위를 반복했다고 덧붙이면서, 해코지할까 걱정돼 피해자에게 문 단속을 당부해왔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참담하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화재 당시 불길을 피하려다 전신화상을 입고 4층에서 떨어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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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B 씨와 관련된 민원이 상당했는데, B 씨는 아파트에서 나가는 날 고성까지 지르고 간 것으로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B 씨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다가 다시 조용히 하라며 위협하는 행위를 반복했다고 덧붙이면서, 해코지할까 걱정돼 피해자에게 문 단속을 당부해왔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참담하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는 화재 당시 불길을 피하려다 전신화상을 입고 4층에서 떨어져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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