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변호인 선임계 제출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변호인 선임계 제출

2025.04.22. 오후 11: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여사 측과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을 조율해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김 여사 측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3억 7천만 원 상당의 불법 여론조사를 81차례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또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김상민 전 검사가 공천받을 수 있도록 현역이던 김영선 전 의원을 김해갑으로 출마시키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