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건강에 참 좋다" 전립선 명의 추천한 '이 음식,' 전 세계 발칵

"남자 건강에 참 좋다" 전립선 명의 추천한 '이 음식,' 전 세계 발칵

2025.04.23. 오전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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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4월 23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이번 시간은 명의 한 분을 저희가 모셨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들어보셨죠? 삶의 질과도 밀접한 배뇨 활동이요. 잔뇨감, 야간뇨 등으로 불편하게 느껴지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어서 나이 들어서 그렇겠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게 맞는지 한번 이분께 여쭤보겠습니다. 어떤 질환이고 치료 방법은 고 관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죠. 서울 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 모셨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이하 김세웅) : 반갑습니다.

◆ 박귀빈 : 예 잠깐 인사 한 말씀 해 주세요.

◇ 김세웅 : 저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보면서 특히 남성에만 존재하는 남성 과학을 세부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립선이라든지 성기능 장애라든지 이런 남성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비뇨기과 비뇨의학과 교수면서 RnD 연구를 많이 하는 그런 한 사람입니다.

◆ 박귀빈 : 네 김세웅 교수님입니다.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모셨는데요. 일단 많은 분들이 들어는 보셨을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는 모르실 것 같아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 김세웅 : 전립선이라는 게 남성에만 존재한다고 그랬잖아요. 방광 아래에 방울 모양의 생식 기관이 있는데 이 전립선이 여러 가지 염증도 일으키고 비대 해지고 악성 종양을 일으키려고 하는 남성에만 존재하는 기관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전립선 비대증은 한마디로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이라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박귀빈 : 남성의 방광 아래에 붙어 있는 기관이라고 하셨는데요. 전립선의 기능은 무슨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까?

◇ 김세웅 : 전립선 자체가 여러 가지 남성의 생식 기관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정자를 보호한다든지 아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든지 또는 균이 감염됐을 때 방어를 하는 역할 그러니까 전립이라는 게 앞에 서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성벽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기관이죠.

◆ 박귀빈 : 그러네요. 그러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지금 말씀하신 그 기능들에 다 문제가 생긴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일단은 앞서 제가 시작할 때 뭐라고 말씀드렸냐 하면 배뇨 활동에 불편함을 느낀다.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은 잔뇨감, 야간뇨 이런 불편함을 느낀다고 했는데 보통 이런 비슷한 증상이 여성들 같은 경우는 방광염 생각할 수 있거든요. 비슷하다고 보면 되나요?

◇ 김세웅 : 비슷한데 좀 달라요. 방광이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거고 남성도 방광이 있어요.방광이 있고 전립선도 있는데 전립선에 어떤 증상이 생기면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을 느끼지만 비슷하지만 달라요.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일단 이거부터 여쭤볼게요. 이런 증상 그러니까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어떤 증상이 발현됐을 때 일단 참으면 안 되는 거죠?

◇ 김세웅 : 참는다는 거는 질병을 키울 수가 있는 거죠. 그다음에 소변보실 때 이렇게 소변을 안 보고 참으면 방광이 자꾸 늘어나잖아요. 그러다 보면 방광 기능 이상도 오기 때문에 참는 거는 썩 좋지 않고 우리 빈뇨학과 질환 중에 과민성 방광이라는 질환이 있어요. 소변을 자주 보는 질환 그런 거는 우리가 참는 연습을 시키죠. 이 질환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진다 할 수 있죠.

◆ 박귀빈 : 그러면 정확하게 어떤 질환인지 알려면 기본적으로 병원을 가셔서 진단을 받으셔야 되는거네요?

◇ 김세웅 : 굉장히 중요하죠. 헷갈릴 수 있으니까 진단을 받고 나서 소변을 참는 게 좋은지 는 시간에 맞춰 소변을 자주 보는 게 좋은지 그거는 질환에 따라 다른 거죠.

◆ 박귀빈 : 네 그러면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자세히 여쭤볼 텐데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저희가 다 5개 질문으로 먼저 추려봤거든요. 그래서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 퀴즈로 빠르게 먼저 알아보고 나서 설명을 듣겠습니다. 자 시작해 보죠.

◇ 김세웅 : 네

◆ 박귀빈 : 1번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 모든 남성에게 생기는 노년 질환이다?

◇ 김세웅 : X

◆ 박귀빈 : 2번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남성의 성기능, 발기력에도 영향을 준다?

◇ 김세웅 : O

◆ 박귀빈 : 3번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 김세웅 : X

◆ 박귀빈 : 4번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으면 성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해진다?

◇ 김세웅 : X

◆ 박귀빈 : 5번 전립선 비대증 치료와 함께 제일 중요한 건 생활습관 관리다?

◇ 김세웅 : O

◆ 박귀빈 : 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이네요. 하나씩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일단 1번이 뭐였냐면 전립선 비대증은 보통 중년 이후에 이 질환이 생기던데 결국 나이 먹으면 누구나 드는 노인성 질환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X라고 하셨네요?

◇ 김세웅 : 대부분 나이 들어서 많이 오죠. 그런데 호르몬 영향이라든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고요. 저희 통계적으로는 한 40대 40%, 50대 50%, 60대 60%, 70대 70% 이렇게 오거든요. 그러니까 100세 시대 가면 한 100% 오겠죠. 근데 모든 사람이 오는 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기긴 하지만은 그렇게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박귀빈 : 그러면 굉장히 젊으신 분들도 예를 들어 저는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항상 앉아서 계시는 분들한테 안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나이가 어린 20대~30대 분들도 만약에 자기 업무 자체가 맨날 앉아 있는 거다 하면 걸릴 수 있나요?

◇ 김세웅 : 전립선에 제일 좋지 않은 게 오래 앉아 있다 보면은 골반 쪽으로 이렇게 혈류 피가 많이 내려가거든요. 그러면 충혈이 돼서 전립선이 더 붙기도 하고 염증이 악화되기도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래 앉아 있는 그러니까 우리가 운전을 한다든지 그런 것보다는 워킹 걷는 게 훨씬 더 좋다고 그래요.

◆ 박귀빈 : 그것도 원인이 되는군요. 그리고 아무래도 전립선이 기관의 기능을 먼저 설명해 주셨다 보니까 이거 궁금한 분들 진짜 많으실 겁니다. 그러니까 남성의 성기나 성생활에 이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이거에 굉장히 큰 궁금증을 갖고 계실 것 같은데 2번 질문이 뭐였냐 하면 성기능, 발기력에 영향을 준다 여쭤봤는데 O라고 하셨거든요.

◇ 김세웅 : 예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기간이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문제가 오면은 성기능에 영향이 오죠. 근데 보통 우리 통계적으로는 전립선 질환이 있을 때 성기능 장애 오는 게 한 50%로 둘 중에 한 명은 오니까 많이 오는거죠. 그래서 전립선 질환의 치료라든지 또는 발병이 성기능과는 굉장히 연관이 있다고 봐야겠죠.

◆ 박귀빈 : 그렇죠 전립선 비대증이 암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아까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게 걱정은 하시는 것 같아요.

◇ 김세웅 : 보통 커지니까요. 전립선 비대가 전립선이 커지는거니까요. 암도 커지잖아요. 그거랑 연관이 있을 걸로 생각하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전립선염은 암으로 발전할 수는 있어도 전립선 비대증은 관계가 없다 이게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입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지금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서 질문도 남겨주셨는데요. 청취자님이 ‘67세 남성입니다. 밤에 자다가 두세 번 소변보느라 깨는데요. 전립선 비대증 가능성이 있나요? 그러면 약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질문 주셨네요.

◇ 김세웅 : 지금 말씀하시는 건 야뇨증이라고 그러거든요. 밤에 소변을 많이 보는 건데 그건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전립선 비대증도 있을 수도 있고 밤에만 소변보는 야뇨 증상이 있는 그런 분도 계시고 과민성 방광 증상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세 가지를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고 나서 바로 약물 치료를 하든지 아니면은 소변을 참는 행동 치료라든지 생활 습관 치료를 하면 될 것 같은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 박귀빈 : 병원 가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른 청취자님은 ‘일흔을 바라보는 남성입니다. 아직까지는 건강한데요. 전립선에 혹시 좋은 음식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라고 하셨네요.

◇ 김세웅 : 전립선에 좋은 거는 보통은 고기 종류인데 지방이 많이 들어간 고기 종류는 썩 좋지 않아요. 현재까지 밝혀진 거는 토마토의 라이코펜 같은 성분이 전립선에 좋다고 그래요. 그래서 가능하면 야채 위주의 그런 식단이 전립선에는 좋다. 고기도 특히 기름기가 많은 부분은 전립선에 좋지 않다 이렇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아요.

◆ 박귀빈 : 네 4번 질문은 전립선 비대증 수술 받으면 성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해진다 이렇게 여쭤봤는데 X라고 하셨네요?

◇ 김세웅 : 네 예전에는 수술 받으면 거의 성기능 생활이 불편했죠. 최근에는 성기능을 보호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나오고 유로리프트라든지 로봇으로 수술하는 거라든지 워터젯 같은 이런 좋은 기술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성기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치료 방법에는 수술만 있는 건 아니고 아까 약물 치료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하셨죠. 환자 상태에 따라서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이 굉장히 중요해 보이거든요. 어떤 게 있을까요? 추천해 주고 싶으신 게 있다면?

◇ 김세웅 : 우리 진행자분 말대로 오래 앉아 있는 거 안 좋죠. 가능하면 압박을 줄이는 그런 거 워킹 걷는 거 그다음에 채소 위주의 식단 그다음에 소변을 보고 싶을 때 너무 오래 참다 보면 방광 팽창이 오니까 그런 생활을 지양하고 그다음에 음식물 중에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거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거는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할 때 전립선 크기 같은 걸 측정을 해 보면 정상에 비해서 얼마나 자랐는지 알 수가 있으니까 그런 걸 해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하는 것이 훨씬 좋겠죠.

◆ 박귀빈 : 그런데 교수님 연구팀에서 전립선 비대증 개선 연구하셨다면서요?

◇ 김세웅 : 네 많이 하고 있죠. 특히 제가 하고 있는 거는 식약처 개별 인증 건강기능식품 중에 전립선에 좋은 연구를 많이 하고 있죠. 그래서 최근에 한 연구가 홍삼인데 고종 임금님 때부터 써오던 우리 국가에 가장 좋은 홍삼에서 오일이 나오거든요. 그 홍삼 오일을 전립선 비대증에 저희가 진행을 했었죠. 근데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예우가 소변 배뇨라든지 성기능이라든지 이런 게 되게 좋아진 걸로 나타났죠. 아주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데이터입니다.

◆ 박귀빈 : 홍삼 오일이요? 전립선 비대증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거예요?

◇ 김세웅 : 이건 대단하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홍삼이라는 건 홍삼 뿌리를 먹는 거거든요. 근데 홍삼 오일은 이 뿌리를 압축을 하면 한 15뿌리에서 한 방울 정도 나와요. 그러니까 아주 아주 귀한 거죠. 근데 이걸 갖다가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복용했을 경우에 전립선 크기라든지 배뇨 증상이 일반 대조군에 비해서 한 50% 정도 굉장히 좋아진 거죠. 그다음에 더 좋은 거는 성기능. 보통 전립선 비대증 약을 먹으면 성기능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근데 홍삼 오일을 복용하면 성기능이 28~30% 가까이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거죠.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니까 전립선 비대증을 좋게 만드는 데 영향을 주고 그러면 성기능 개선에도 좋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 김세웅 : 보통 전립선 비대증이 오면은 성기능 장애가 한 50% 오고 약물을 복용하면 정액이라든지 여러 가지 성적인 장애가 대부분 부작용으로 오거든요. 그런데 홍삼 오일을 드신 분들은 오히려 성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남성분들이 그 약을 주저하는 많은 분들이 더 호기심을 갖고 이렇게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그러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서 약을 복용하고 계신 분들이 홍삼 오일 같이 먹어도 되나요?

◇ 김세웅 : 가능해요. 그런데 보통 전립선 비대증 약물은 두 가지 종류가 있거든요.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이 있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이 있는데 이 홍삼 오일류는 크기를 줄이는 효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이랑 복용하면 더 좋고 크기 줄이는 약을 드신다 하더라도 같이 복용하면 배뇨가 굉장히 좋아지고 그다음에 같이 드시면 약물의 성기능에 대한 부작용이 줄어들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겠죠.

◆ 박귀빈 : 청취자님이 ‘고혈압 약 10년 정도 복용 중인데요. 같이 먹어도 상관없나요?’ 라고 하셨네요.

◇ 김세웅 : 너무 좋죠. 왜냐하면 전립선 비대증 약이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요. 갑자기 기립성 저혈압 같은 게 오기 때문에 만약에 같이 드시면 그런 부작용을 갖다가 줄여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 박귀빈 : 다른 청취자님도 ‘당뇨 환자인데 당뇨약은 홍삼 오일 같이 먹어도 되나요?’ 라고 질문 주셨네요.

◇ 김세웅 : 당뇨도 좋습니다. 지금 홍삼 오일이 저희가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데 전립선뿐만 아니라 방광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그런 보고가 있어요. 그래서 과민성 방광이나 당뇨로 인한 방광 장애가 개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야 되겠죠.

◆ 박귀빈 : 그렇군요. 교수님 연구팀에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 대상으로 해서 홍삼 오일 섭취를 통한 증상 개선 연구 앞서 쭉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이거 상 받으셨네요? 그거 잠깐 한 말씀 해 주세요.

◇ 김세웅 : 근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개별 인증용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있냐 하면 정말 좋은데 참 좋은데 라고 표현할 수가 없네. 이렇게 이야기를 하잖아요. 근데 우리의 가장 오래된 고유 식품인 홍삼 오일을 과학적으로 정량화해서 전립선 비대증에서 통계 처리를 해서 SCI 논문에 이렇게 내다보니까 그게 아마 홍삼 오일을 가지고 낸 거는 전 세계 처음일 거예요. 그래서 아마 상을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상을 근거로 해서 홍삼 오일이 세계 각국의 우리 고유의 상품으로 수출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박귀빈 :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해외 학술상을 받았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오늘 되게 관심 갖고 들어봐 주셨는데요. 이것만큼은 꼭 알아야 된다. 해야 된다 하는 조언 한 말씀 짧게 20초 정도 마무리해 주시겠어요?

◇ 김세웅 : 우리가 100세 시대잖아요.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 다 올 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 드린 대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자. 그다음에 가능하면 육식은 줄이자, 오래 앉아 있는 건 피하자.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거는 자기 전립선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한번 체크를 하고 알고 있는 게 참 중요한 데 가까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전립선 크기를 한 번씩 재면서 치료를 해야 될지 예방을 해야 될지 미리 체크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건강한데 전립선 홍삼 오일 미리 먹어도 예방에 좋나요?

◇ 김세웅 : 그건 상당히 어려운데요. 보통 남자들은 35세부터 전립선이 커진다고 그래요. 홍삼 오일이 여러 가지 좋은 성분이 많잖아요.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때 복용하시면 치료약 못지않은 효과를 낼 걸로 생각합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였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 김세웅 : 대단히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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