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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 / MBC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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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6시 10분쯤 가해자는 마트에서 판매 중인 흉기의 포장지를 뜯은 뒤 10여 분간 난동을 벌였다.
피해자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으로,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40대 여성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는 사건 직후 현장에 있던 경찰에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들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가해자를 살인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처음에 살인미수 혐의로 사건을 수사했으나, 피해자 1명이 사망함에 따라 살인 혐의로 변경하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2일 오후 6시 10분쯤 가해자는 마트에서 판매 중인 흉기의 포장지를 뜯은 뒤 10여 분간 난동을 벌였다.
피해자는 마트에서 장을 보던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으로,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40대 여성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는 사건 직후 현장에 있던 경찰에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피해자들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가해자를 살인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처음에 살인미수 혐의로 사건을 수사했으나, 피해자 1명이 사망함에 따라 살인 혐의로 변경하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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