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위협하며 4시간 버틴 살인범...특공대가 제압

자해 위협하며 4시간 버틴 살인범...특공대가 제압

2025.04.23.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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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해 차 안에서 자해 위협을 하면서 4시간 동안 버틴 살해범을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제압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인천에서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50대 A 씨를 어제(22일) 새벽 5시쯤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차 안에서 흉기로 극단적 선택을 할 것처럼 위협하며 출동한 경찰관과 4시간가량 대치했는데 경찰특공대가 운전석 창문을 부수고 테이저건을 발사해 A 씨를 제압했습니다.

특공대에 검거된 A 씨는 인천 미추홀경찰서로 인계돼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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