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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큐리어스플러스 유한회사로부터 6백억 원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어제 홈플러스가 소상공인 대금지급 등을 위한 변제자금을 빌릴 수 있게 해 달라며 신청한 'DIP 금융'을 허가했습니다.
DIP 금융은 회생 기업이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절차인데, 홈플러스는 연 10% 이자율에 3년 만기 조건입니다.
이번 DIP 금융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연대보증을 서는데, 재판부는 이들이 연대보증채무를 이행하더라도 홈플러스에 대한 구상권을 포기할 예정이라 홈플러스에 불리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번 결정과 함께 홈플러스에 앞으로도 채권자협의회 측이 요청하는 각종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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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IP 금융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가 연대보증을 서는데, 재판부는 이들이 연대보증채무를 이행하더라도 홈플러스에 대한 구상권을 포기할 예정이라 홈플러스에 불리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번 결정과 함께 홈플러스에 앞으로도 채권자협의회 측이 요청하는 각종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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