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폐차장 폐유 보관 컨테이너에서 불...1명 부상

화성 폐차장 폐유 보관 컨테이너에서 불...1명 부상

2025.04.24.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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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아침 7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장안면 폐차장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폐차장 관계자인 40대 남성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 컨테이너에는 휘발유와 경유 등 폐유 1,500ℓ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잔불 정리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폐유 처리 과정에서 유증기가 폭발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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