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려아연 이어 MBK도 압수수색...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검찰, 고려아연 이어 MBK도 압수수색...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2025.04.24. 오후 1: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검찰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고려아연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경영권 분쟁 상대인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도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종로구 MBK 파트너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MBK 파트너스가 지난해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정거래를 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어제(23일) 고려아연 본사와 경영진 주거지 등 11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0월 30일 2조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게 아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