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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셋 중 한 명 이상은 평생에 한 번 이상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지난해 여성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 여성 7천 27명 가운데 36.1%는 신체적, 성적, 정신적, 경제적 폭력과 통제 등의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동일한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지난 2021년보다 0.9%포인트 늘었습니다.
성적 폭력이 53.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정서적 폭력 49.3%, 신체적 폭력 43.8%, 통제 14.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험했던 폭력 가운데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힌 가해자로는 '당시 배우자'를 꼽았고, 성적 폭력의 경우엔 전혀 모르는 사람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자의 19.4%는 당시 배우자나 연인, 헤어진 사람 등 친밀한 파트너에게 폭력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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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폭력이 53.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정서적 폭력 49.3%, 신체적 폭력 43.8%, 통제 14.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험했던 폭력 가운데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힌 가해자로는 '당시 배우자'를 꼽았고, 성적 폭력의 경우엔 전혀 모르는 사람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자의 19.4%는 당시 배우자나 연인, 헤어진 사람 등 친밀한 파트너에게 폭력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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