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 2차 종합병원 육성에 연간 7천억 지원"

정부가 지역 의료 수요에 대응할 역량을 가진 지역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연간 7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참여 기관을 선정한 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선정된 의료기관은 적정 진료와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 협력 강화 등 4대 기능을 혁신해야 합니다.

복지부는 또,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의 특성화 기능을 보상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