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수백억대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IBK 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검찰이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업은행 전 직원 A 씨와 현직 관계자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동안 부동산 중개업체 등을 차명 운영하면서 아내를 포함한 은행 직원들과 공모해 785억 원의 부당대출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882억 원 상당의 부당대출을 적발했다는 금융감독원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현직 직원인 B 씨가 A 씨에게 대출을 대가로 금품을 타낸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8일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기업은행 전 직원 A 씨와 현직 관계자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7년 동안 부동산 중개업체 등을 차명 운영하면서 아내를 포함한 은행 직원들과 공모해 785억 원의 부당대출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882억 원 상당의 부당대출을 적발했다는 금융감독원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현직 직원인 B 씨가 A 씨에게 대출을 대가로 금품을 타낸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28일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