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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시민단체들이 내란 선동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개신교·불교·원불교·천도교·천주교 등 5대 종단 연대체인 범종교개혁시민연대는 오늘(24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 씨가 여러 차례 헌법기관을 부정하고, 법원과 헌법재판소를 상대로 조직적인 폭력을 선동해왔다며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릴레이 1인 시위도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랑제일교회 측은 현재까지 경찰로부터 내란 선동 혐의와 관련한 어떠한 조사 통보도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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