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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오늘(25일) 피항고인 김건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가조작 사건 공범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돼 관계인들에 대한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는 게 검찰의 설명입니다.
재수사를 진행하게 된 서울고검 형사부는 바로 사건 관련 기록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고검은 다만,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는 기각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시세 조종 범행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김 여사를 불기소했습니다.
이에 고발인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범죄를 묵인한 건 아닌지 밝혀야 한다며 불기소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항고장을 낸 바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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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사를 진행하게 된 서울고검 형사부는 바로 사건 관련 기록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고검은 다만,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한 항고는 기각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시세 조종 범행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김 여사를 불기소했습니다.
이에 고발인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범죄를 묵인한 건 아닌지 밝혀야 한다며 불기소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항고장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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