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성 검사 탄핵심판 재개...29일 변론준비기일

손준성 검사 탄핵심판 재개...29일 변론준비기일

2025.04.25.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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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손준성 검사의 탄핵심판이 1년 만에 다시 진행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소심판정에서 손 검사장의 탄핵심판 사건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첫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됐지만, 손 검사 측이 형사재판 진행을 이유로 탄핵심판을 멈춰달라고 요구했고, 헌재도 이를 받아들여 심리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어제(24일) 대법원이 손 검사장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확정하면서 변론 재개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손 검사는 지난해 1월 형사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은 무죄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어제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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