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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어제(25일) 13시간여에 걸쳐 압수해 온 자료를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붕괴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이 끝나는 대로 현장 소장이나 감리 등 핵심 인력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서류와 전자자료가 많아 복사하는 데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분석에만 최소 1주일 이상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어제 오전 9시부터 밤 10시 반쯤까지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시행사 넥스트레인 사무실 등 9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감리사 관계자 1명 씩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나 작업자 한 명이 13시간 만에 구조됐고, 다른 한 명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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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어제 오전 9시부터 밤 10시 반쯤까지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시행사 넥스트레인 사무실 등 9곳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포스코이앤씨와 하청업체, 감리사 관계자 1명 씩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광명구간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나 작업자 한 명이 13시간 만에 구조됐고, 다른 한 명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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