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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빌라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7일) 9시 20분쯤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 수원시 송죽동의 빌라 3층에서 가스레인지 연결 호스를 자르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직접 119에 신고했는데, 소방당국은 출동 3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5명이 대피했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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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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