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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지하철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7일) 11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며 허공에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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