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MZ 조폭' 무더기 기소...시민 폭행에 보이스피싱까지

인천 'MZ 조폭' 무더기 기소...시민 폭행에 보이스피싱까지

2025.04.28.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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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주로 젊은 세대로 구성돼 MZ 조폭으로 불리며 시민들을 폭행하고 보이스피싱까지 저지른 혐의로 조직폭력배 4개 계파 90여 명을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최근까지 시민들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로또 당첨 번호를 미끼로 회원비를 받아 가로채거나,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직원들끼리 패싸움을 벌이거나 후배 조직원을 폭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각종 매체에서 흥미 위주로 소비되는 조폭의 이미지로 인해 조직에 가입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제공: 인천지방검찰청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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