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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순실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내려집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라디오 방송에서 스위스 비밀계좌에 입금된 국내 기업의 돈이 최 씨와 관련 있다며, 독일에 은닉한 재산이 수조 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안 전 의원은 최 씨의 은닉재산에 대한 발언은 제보나 언론 보도에 근거했다며, 개인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결심 공판에서 안 전 의원이 국회의원이었음에도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재판부에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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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 1월, 결심 공판에서 안 전 의원이 국회의원이었음에도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재판부에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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