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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오늘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영선 전 의원과의 대질 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명태균]
물에 들어가봐야 물의 깊이를 알죠. 모르는데, 오라니까 왔죠.
[기자]
오 시장 관련해서 새롭게 진술하거나 제시한 증거 있습니까?
[명태균]
제 사랑하는 아내와 제 여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이를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기자]
오세훈 시장 만남 횟수가 정확히 몇 번인가요?
[명태균]
정확히 증인과 증거가 있는 것들은 한 7번 이상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는 공천개입 있었다고 보시는지요?
[명태균]
저는 공천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다 추천했고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공천개입이고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공천개입이 아니겠죠. 어차피 검찰에서 많은 압수수색을 했었기 때문에 또 참고인들을 불렀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은 검찰이 아마 판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검찰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관련해서도 직접 질문이 있었나요?
[명태균]
제가 교도소 생활 한 145일 했는데 대부분이 다 그런 수사가 아니었겠습니까? 공천개입.
[기자]
김영선 전 의원뿐만 아니라 포항시장이나 이런 부분 다른 지방선거나 보궐선거 공천 관련해서도 질문이 있었나요?
[명태균]
질문 있었는데 제가 그 내용을 잘 모릅니다. 관련된 게 없기 때문에.
[기자]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건가요?
[명태균]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어요. 무슨 얘기냐면 지금 저와 관련된 의혹들이 대부분 많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제가 불기소나 무혐의를 받는 이유는 제 전화기에 황금폰에 한 60만 파일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전화번호가 아예 입력이 안 돼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지만 없어요. 문 씨도 몰라요. 박용진도 모르고. 어제 아마 이병철 변호사님께서 올리셨는데 그분들이 2억을 줬다, 청와대에 1억이고, 3000만 원은 이준석 관련된 비용이고. 7000만 원은 사무실 운영비다, 2억을 줬다 하는데 그 사람들 연락처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방송했잖아요, 명태균이 봤다고.
[기자]
연락은 했는데 연락처는...
[명태균]
연락처 자체가 없어요. 연락한 내용이 없고.
[기자]
연락한 기억도 없으시고요?
[명태균]
없는 것을 무슨. 왜 기억이 없어.
[기자]
관련해서 만난 적 있어요?
[명태균]
만나지 않았는데 무슨 연락을 해. 어디 기자인지 자꾸 말이...
[기자]
TV조선 기자입니다.
[명태균]
제대로 이렇게 학습이 안 돼 있는가 보구나.
[기자]
김영선 의원 관련해서는 대질신문 안 하신다고 밝혔는데 김영선 전 의원이 진술거부하신다고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명태균]
김영선 의원은 대질신문했을 때 자기 의사나 여러 가지를 잘 밝혔습니다. 그건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저와 관련된 뉴스들이 대부분 70~80%가 검증되지 않은, 누군가 주장하는 내용을 냅니다. 그게 제가 제일 안타까운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갈 젊은 세대들 아닙니까? 좌파는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우파는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표적에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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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오늘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김영선 전 의원과의 대질 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명태균]
물에 들어가봐야 물의 깊이를 알죠. 모르는데, 오라니까 왔죠.
[기자]
오 시장 관련해서 새롭게 진술하거나 제시한 증거 있습니까?
[명태균]
제 사랑하는 아내와 제 여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오세훈이를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습니다.
[기자]
오세훈 시장 만남 횟수가 정확히 몇 번인가요?
[명태균]
정확히 증인과 증거가 있는 것들은 한 7번 이상 만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는 공천개입 있었다고 보시는지요?
[명태균]
저는 공천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다 추천했고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공천개입이고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공천개입이 아니겠죠. 어차피 검찰에서 많은 압수수색을 했었기 때문에 또 참고인들을 불렀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은 검찰이 아마 판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검찰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관련해서도 직접 질문이 있었나요?
[명태균]
제가 교도소 생활 한 145일 했는데 대부분이 다 그런 수사가 아니었겠습니까? 공천개입.
[기자]
김영선 전 의원뿐만 아니라 포항시장이나 이런 부분 다른 지방선거나 보궐선거 공천 관련해서도 질문이 있었나요?
[명태균]
질문 있었는데 제가 그 내용을 잘 모릅니다. 관련된 게 없기 때문에.
[기자]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건가요?
[명태균]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어요. 무슨 얘기냐면 지금 저와 관련된 의혹들이 대부분 많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제가 불기소나 무혐의를 받는 이유는 제 전화기에 황금폰에 한 60만 파일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전화번호가 아예 입력이 안 돼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지만 없어요. 문 씨도 몰라요. 박용진도 모르고. 어제 아마 이병철 변호사님께서 올리셨는데 그분들이 2억을 줬다, 청와대에 1억이고, 3000만 원은 이준석 관련된 비용이고. 7000만 원은 사무실 운영비다, 2억을 줬다 하는데 그 사람들 연락처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방송했잖아요, 명태균이 봤다고.
[기자]
연락은 했는데 연락처는...
[명태균]
연락처 자체가 없어요. 연락한 내용이 없고.
[기자]
연락한 기억도 없으시고요?
[명태균]
없는 것을 무슨. 왜 기억이 없어.
[기자]
관련해서 만난 적 있어요?
[명태균]
만나지 않았는데 무슨 연락을 해. 어디 기자인지 자꾸 말이...
[기자]
TV조선 기자입니다.
[명태균]
제대로 이렇게 학습이 안 돼 있는가 보구나.
[기자]
김영선 의원 관련해서는 대질신문 안 하신다고 밝혔는데 김영선 전 의원이 진술거부하신다고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명태균]
김영선 의원은 대질신문했을 때 자기 의사나 여러 가지를 잘 밝혔습니다. 그건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저와 관련된 뉴스들이 대부분 70~80%가 검증되지 않은, 누군가 주장하는 내용을 냅니다. 그게 제가 제일 안타까운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이끌고 갈 젊은 세대들 아닙니까? 좌파는 오른쪽 눈을 감고 왼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우파는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표적에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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