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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카페에서 노골적인 애정행각을 벌인 남녀가 뭇매를 맞고 있다.
대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릴까 말까 수십번은 고민했다. 손님 사진 올려봐야 뭐하겠나 싶다. 그런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저녁 7시즘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중 한 장면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는 두 남녀가 카페 유리 통창 앞에서 몸을 포개고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유리로 나누어져 있는 곳만 노키즈존이다. 통유리라 안팎으로 시원하게 보인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 커플이 카페에 피해를 준 건 이 뿐만이 아니었다. A씨는 "저 손님들 올 때마다 애정행각 하는 거, 매장에서 귀싸대기 때리면서 싸우고 옷 다 찢어놓고 버리고 간 거, 마신 거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간 거 내가 다 참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최근 트레이만 반납대에 가져다 놔달라고도 했고, 시끄럽다고 손님들 민원 들어온 적도 여러 번"이라며 "근데 어제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더라. 저게 맞나. 어린 학생 손님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영업장에서 이게 무슨 민폐냐", "눈을 의심했다", "동네망신 다 시키네" 등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릴까 말까 수십번은 고민했다. 손님 사진 올려봐야 뭐하겠나 싶다. 그런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저녁 7시즘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중 한 장면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는 두 남녀가 카페 유리 통창 앞에서 몸을 포개고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유리로 나누어져 있는 곳만 노키즈존이다. 통유리라 안팎으로 시원하게 보인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 커플이 카페에 피해를 준 건 이 뿐만이 아니었다. A씨는 "저 손님들 올 때마다 애정행각 하는 거, 매장에서 귀싸대기 때리면서 싸우고 옷 다 찢어놓고 버리고 간 거, 마신 거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간 거 내가 다 참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최근 트레이만 반납대에 가져다 놔달라고도 했고, 시끄럽다고 손님들 민원 들어온 적도 여러 번"이라며 "근데 어제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더라. 저게 맞나. 어린 학생 손님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영업장에서 이게 무슨 민폐냐", "눈을 의심했다", "동네망신 다 시키네" 등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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